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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수요일

법궤를 모신를 모시는 하나님의 백성들(하나님의 교회,어머니하나님)

성경 본위의 새언약 복음을 전파하며 전 세계적인 마지막 종교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전하신 순수한 진리와 초대교회 사도들이 가졌던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여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 온 인류를 생명으로 인도하고자 역사하시는 엘로힘하나님이 친히 좌정해 계시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


               법궤를 모신 가정 




‘법궤’라 하면 매우 낯선 단어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단어이다.

어느 날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문득 생각한 것이 있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하나님을 한번 만나 봤으면. 그러나 아득히 먼 곳에 계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깨닫지 못한 마음을 가진 이날의 아침은 무거웠고, 상쾌한 기분을 가질 수 없었다.

법궤는 신구약을 통하여 신비하고도 귀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친히 설계하시고 정금으로 꾸몄으며 거룩한 곳이어서 부정한 죄인들은 가까이 접근 할 수도 없으며, 법궤를 지키는 두 그룹 천사는 궤의 덮개인 속죄소를 향하여 얼굴을 서로 대하여 마치 귀중한 물건을 눈도 떼지 않고 지켜보는 형상으로 만들어 졌다.

그 안에 무엇이 있기에 그토록 삼엄한 경비를 하는 것일까?

법궤는 ‘언약궤, 증거궤’라고도 불리며 법궤의 덮개는 속죄소라고 하는데 그 속죄소 좌우편에 날개를 넓게 편 두 그룹천사가 있고 그 두 그룹사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좌정하신다. 그것은 지성소 안에 위치하며 속된 것의 접근을 금하였다.

그리고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그 안에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가장 귀중한 물건들이 들어 있다. 대제사장의 권능을 상징하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년간 먹여 살린 생명의 떡을 상징하는 만나를 보존한 항아리와, 하나님의 뭇 백성들이 대대로 지켜서 그 구원을 보장해주는 생명의 법을 기록한 증거판 등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기에 화염검을 가진 그룹 천사들이 주야로 경비한 것이다.

옛적 에덴동산에서 죄인들로서는 생명과에 접근치 못하게 화염검을 들고 지키고 있는 두 그룹천사의 그림자는, 법궤 안에 생명과를 상징하는 성물들을 지키는 두 그룹 천사의 모습으로 드리워져 있다. 정결치 못한 죄인들이 접근하면 거기서 불(화염검)이 나와 모두를 살라 버렸던 것이다.

오늘날 엘로힘 하나님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서 이 법궤를 모실 수 있을까?

법궤를 3개월간 가정에서 모셨던 오벧에돔의 집은 참으로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이 법궤를 내 집에 모신다면 많은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므로 하나님을 모셨고, 다니엘과 세 친구도 자신들의 거처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며 기도 예배를 드렸다. 목숨을 초개같이 던지면서까지 하나님의 귀한 사랑과 믿음과 소망과 언약을 지켜내겠다는 저들의 결연한 믿음은 참으로 세세토록 칭찬 받을만 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라고 외쳤던 그들은 하나님을 모시는 기쁨으로 어떠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승리의 면류관을 약속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저들이 단지 복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성소봉사를 하며 지성소를 사모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을 우러르며 사모하며 감사하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그 마음을 모두 드리고 싶었던 것이다. 지존하신 하나님 역시 그 애틋하고 갸륵한 그들의 마음 중심을 보시고 저를 위해 큰 축복을 선물로 준비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중심을 헤아리시며 그 믿음을 기뻐 받으신다.

이제까지 이 세상 거짓의 토양에서 자라난 불신과 증오, 위선과 아집, 무지, 교만 등 모든 혼란과 부정적 요소들을 잠재우고 진리의 성령 말씀의 검과 엘로힘의 사랑으로 2천 년간 뿌리 깊게 자라온 저들의 괴물 같은 배리(背理)의 현상을 뽑아버리자, 새로운 질서 위에 싹을 틔우고 생명수의 활성세포로 온 인류사회를 변환시키는 성령의 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내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로 나아가 국가로 온 인류 사회를 소성시키는 일에 앞장서서 모두가 법궤를 모시는 축복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령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사랑의 원류를 한껏 받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일하는 일꾼의 모습으로 아버지 어머니 앞에 우리는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켠다. 내 집에 법궤를 모실 수 있는 기쁨으로 내 집에 하나님을 모시는 뿌듯함으로 새날을 준비하는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법궤를 지키는 그룹 천사가 되어 날개를 활짝 펴고 복음의 신대륙을 향해 날아가 힘껏 외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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