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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상홍님과 새 예루살렘 어머니하나님께서 친히 좌정하신 진리의 시온성 하나님의교회[안증회,김주철목사]
새언약의 규례로 온 세상을 깨우치시고 구원주시려는 엘로힘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어머니하나님]
안식교와 안식일은 어떤 차이일까.?
“일반적으로 인은 세 가지 요소들을 포함한다. 그 인의 소유자의 이름과 그의 직함과 관할권이 그것이다. 공식적인 인들은 대단히 중요한 증서들의 유효성을 인증하는 데 사용된다. 증서는 그 위에 찍힌 인의 주인인 관리의 권위를 지닌다. 인은 관리 자신이 그 법령 제정을 승인했으며 그의 모든 직권으로 그것을 보증한다는 의미이다. 십계명 가운데서 인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안식일 계명이다. 그분의 이름: “네 하나님 여호와”, 그분의 직함: 만드신 분-창조주, 그리고 그분의 영토[관할권]: “하늘과 땅”(출 20:11)을 말해줌으로써 십계명 가운데서 참 하나님을 확인시켜 주는 유일한 계명이다. 넷째 계명만이 십계명이 누구의 권위로 주어졌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것은 그것의 확실성과 구속력에 대한 증거로서 그분의 율법에 부착되어 있는 하나님의 인을 포함한다.”
안식교가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밝힌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허락하신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에 대한 말씀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8~11)
안식교는 ‘인은 소유자의 이름, 직함, 관할권 등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들은 모세가 받은 열 가지 계명 중 안식일만큼 확실히 ‘인’의 중요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없으니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한다.
안식일은 창조주의 기념일이며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지켜야 하는 중대한 의무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는 기록은 없다. 사실 ‘인’의 중요한 요소를 말하자면 그보다 앞선 두 번째 계명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인이 될 수 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4~6)
안식교의 교리대로라면 그분의 이름은 ‘나 여호와’이며 그분의 직함은 ‘너의 하나님’이다. 또한 그분의 관할권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보다 더 참 하나님을 확인시켜 주는 계명이 또 있겠는가. 만약 이러한 원리로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시온’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이사야 51:15~16)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며 그분의 직함은 ‘네 하나님’, 그분의 관할권은 ‘하늘과 땅’이다. 여기에 보다 정확하게 ‘시온에게 너는 내 백성’이라고 하셨다. 고로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는 안식교의 교리는 ‘안식일’만을 중요시하는 생각에서 나온 과장된 교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안식교가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하는 구절 중에는 ‘표징’이라는 단어가 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애굽기 31:13)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에스겔 20:12)
‘표징’이라는 단어가 어찌 보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해석해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엄연히 ‘표징’과 ‘인’이 다르다. 만약 ‘표징’을 곧 ‘하나님의 인’이라고 여긴다면 ‘할례’도 하나님의 인이 되며 ‘아론의 지팡이’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또한 엘리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창세기 17:10~1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민수기 17:10)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사무엘상 2:3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수많은 기적과 이적을 보이시며 이러한 일들을 표징으로 삼으시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않고 순종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경계로 삼으시고자 표징으로 정해주셨다. 안식일을 표징으로 삼으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만나를 굳이 여섯째 날까지만 주시고 칠 일째는 거두지 못하게 하신 것도 백성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대대의 표징으로 삼았으니 꼭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안식일을 ‘표징’이라고 하신 것이지 결코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이 또한 안식일을 중시하는 안식교의 지나친 해석으로 만들어진 교리다.
성경에 ‘하나님의 인’이라고 기록된 부분은 두 구절이 나온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7:1~3)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9:4)
두 말씀 모두 마지막 재앙이 임하시기 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을 언급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인’은 안식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맺은 영원한 언약에 대한 표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재앙을 넘길 수 있는 도구다. 우리가 현재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인은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다.
둘째,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중에는 바람이 놓여서는 안 된다.
둘째,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중에는 바람이 놓여서는 안 된다.
만약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이 두 말씀 모두 위배된다. 분명 안식일은 ‘서방’인 미국에서부터 시작됐다. ‘해 돋는 곳’ 동방이 아니다. 또한 인치는 사업 중에는 바람이 놓여서는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바람이 놓였다. 성경에서 바람은 전쟁을 의미한다(예레미야 4:11, 19). 안식교는 1863년 시작됐다. 안식교가 출범한 이후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있었으며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있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안식교를 이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물인 엘렌 화이트(Ellen G. White)는 자신의 책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 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 그것이 우리의 이마에 찍혀졌으면!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러 갈 때에 지나쳐 버림을 당한다는 생각을 누가 견딜 수 있을까?” (엘렌 화이트 주석 SDABC 7권 969쪽)
만약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벌써 하나님의 인을 받고 있다고 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엘렌 화이트는 자신도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길 간절히 바랐다. 이는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출처"패스티브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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